로카인양구의 '병사 등 민간병원 진료비 지원사업'으로 지원받은 이야기

2023. 8. 1. 18:27군대/군인 혜택 정리

2021년 8월부터 '병사 등 민간병원 진료비 지원사업'이 시작되었다. 이 사업을 쉽게 설명하면 현역병이나 간부후보생 등이 군병원이 아닌 민간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에도 병원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안내를 읽어보면 된다.

 

병사 등 민간병원 진료비 지원사업
병사 등 민간병원 진료비 지원사업

 

이 지원사업으로 민간병원 진료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꼭 개인정보 활용 동의를 해야 한다. 나라사랑포털에 가면 안내가 동의하는 법에 대한 안내가 나온다. 로그인하고 동의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되니 꼭 해놓자. 나도 사지방에서 나라사랑포털에 들어가서 동의를 했다. 2분도 안 걸렸다.

 

진료비 지원 수준도 괜찮다. 대략 본인부담금의 80%를 지원해 준다. 일부 공제금액이 있기에, 소액의 진료에는 별다른 도움이 안 되겠지만 민간병원에서 큰 지출을 요하는 진료를 받았을 때에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진료비 지원 수준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아래의 사진을 참고하기 바란다. 

 

병사 등 민간병원 진료비 지원사업 진료비 지원 수준
병사 등 민간병원 진료비 지원사업 진료비 지원 수준

 

전역 후에 받은 민간병원 진료비 지원금

나의 경우에는 병장 때 민간병원에서 사랑니 제거 수술을 받았다. 9월에 수술을 했다. 그리고 대략 3달 후인 12월에 그 진료비 중의 일부가 내 통장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나라사랑포털로 12월 급여명세서라고 메일이 왔다.  받은 급여명세서에는 민간병원진료비지원 항목에 17900원이 적혀 있었다.

 

전역 후에 받은 급여명세서
전역 후에 받은 급여명세서

 

10월에 이미 전역했기 때문에 12월에 받은 급여명세서가 뭔가 신기했다. 어쨌든 돈이 들어오는 것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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