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와 일본문화/일본 생활 정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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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데코 가입 후기 + 꿀팁 정리 (by 로카인양구)
올해부터 일본에서 일하게 되었다. 회사 경력채용 입사자 연수에서 이데코(ideco)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그리고 바로 가입하기로 결심했다. 일본 이데코 (ideco) 란?일본 이데코는 우리나라의 연금저축과 같은 제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른 점은 혜택이 더 크다는 것이다. 가장 큰 혜택으로는 납입액이 전액 세액공제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전액 세액공제는 아니다. 단점으로는 60세 이전에 거의 절대 못 뺀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본 국민연금기금연합회 등에 매달 수수료로 몇 백 엔씩 빠진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선택한 운용(증권회사)에서 지정해 준 펀드만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사실상 미국 ETF, 신흥국 ETF와 같은 저렴한 수수료의 좋은 펀드들도 많으니 큰 문제는 없다. 로카인양구가 이데코에..
2024.11.23 -
로카인양구가 알려주는 일본에서 생계란(날달걀)을 먹는 방법
일본 료칸이나 식당에서 밥을 먹다 보면 날달걀이 나올 때가 있다. 그런 경우 당황할 수도 있다. 날달걀이 나왔는데 어떻게 먹으면 될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나도 처음에는 날달걀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몰라서 당황했었다. 그러다가 주변의 일본 친구들이 먹는 모습을 보고 배웠다. 그리고 그대로 따라 먹게 되었다. 일본에서 날달걀을 먹는 방법 일본인들은 보통 다음과 같이 먹는다. 1. 날달걀 전체 또는 노른자를 돈부리 등에 넣어서 먹는다. 2. 날달걀을 깨서 접시에 넣고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그리고 밥과 함께 반찬처럼 먹는다. 3. 2번과 같이 한 다음 밥에 넣어서 먹는다. 이를 '타마고카케고한(卵かけご飯)'이라고 한다. 2번과 3번과 같이 먹을 때, 세부적인 방식은 지역과 사람에 따라서 다르다. 타마고카케고..
2022.12.12 -
로카인양구의 일본 돈키호테 자판기에서 도장(인감) 만드는 방법 및 후기
일본에서 생활하다 보면 도장이 필요한 일이 많다. 예를 들면 일본 은행계좌를 만들 때에도 도장이 필요하다. 한국에서는 본인인 경우 서명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일본에서는 반드시 도장을 요구한다. 이외 다양한 경우에서 도장이 필요하게 된다. 보통 유학생으로 가는 경우, 해당 학교 측에서 도장을 미리 준비해주는 경우도 있다. 물론 300엔에서 400엔 정도 받고 해 준다. 하지만 학교에서 준비해주지 않는 경우도 있고, 워킹홀리데이 등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직접 도장을 만들어야 한다. 이럴 때 내가 추천하는 방법은 돈키호테에 있는 도장자판기를 이용하는 것이다. 최저 500엔이라는 저렴한 금액으로 쉽게 도장을 만들 수 있다. 시간은 대략 10분에서 20분 정도 걸린다. 그리고 여기 나온 대로 만들면 ..
2022.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