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카인양구의 니콘프레시전코리아 온라인 검사(인적성) 후기

니콘프레시전은 반도체와 평면디스플레이를 만드는 데 쓰이는 노광기를 제조하는 회사이다. 작년에 니콘프레시전코리아에 원서를 냈다. 서류 합격한 후에 온라인 검사(이하, 인적성)와 토론면접에 대한 안내가 왔다. 이번 글에서는 인적성에 대한 후기를 남기려고 한다. 워낙 자료가 없어서 거의 준비를 못 한 시험이지만, 다음에 니콘프레시전에 지원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마음에 글을 남긴다.

 

서류 합격 안내가 오고 이틀 뒤에 인적성 안내 메일이 왔다. 일주일 간의 기간 동안 자유롭게 응시하면 되는 시스템이었다. 메일에는 메모지와 계산기가 사용가능하다고 나와있었다.

 

나름 잘보고 싶은 마음에 니콘프레시전코리아의 인적성에 대한 자료를 조사해 보았다. 그렇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결국에 '파이팅 스피릿'만 가지고 시험을 보게 되었다.

 

적성검사와 인성검사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적성검사는 수리영역, 언어영역, 도형추리로 구성되어 있었다. 수리영역부터 시험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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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영역은 그래프를 주고 분석하는 유형의 문제들이었다. 일반적인 대기업들의 자료해석의 쉬운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문제 수는 30문제이고, 시간은 20분이다. 앞서 풀었던 문제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 그러니 어려운 문제는 빠르게 패스하고 넘어가야 한다. 전반적으로 난이도는 쉬운 편이지만 시간관리를 잘해야 한다. 시험 보기 3일 전부터는 어느 정도 인적성 교재 자료해석 부분을 풀면서 준비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언어는 쉽다.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다. 나도 다 풀었다.

 

도형추리는 SKCT 도형추리의 쉬운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도형에 따라서 문자열이 바뀌는 규칙을 발견하면 된다. 그리고 그 규칙들을 응용해서 문제를 풀면 된다.

 

이렇게 적성검사가 끝나면 인성검사가 시작된다. 인성검사는 시간이 거의 무제한이다. 중간에 자유롭게 쉴 수도 있다. 시간제한은 없지만 자신과 가장 가까운 것과 가장 먼 것을 고르는 문제를 104문제 풀어야기 때문에 조금 힘들다.

 

이렇게 니콘프레시전코리아의 인적성이 끝났다. 언어와 도형추리는 잘 했는데, 수리영역에서 많이 못 푼 것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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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행히 결과는 합격이었다. 니콘프레시전코리아의 경우에는 토론평가와 적성검사를 종합해서 결과가 나온다. 인적성 검사가 만족스럽지는 못해서 조금 불안했는데, 합격해서 다행이었다.

 

니콘프레시전코리아 인적성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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