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생활 동안 한 자기계발 정리 -군대에서 했던 자기개발을 돌아보면서-

1. 군대에서 한 자기개발 정리

1. 미래에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생각 정리

군대에서는 생각할 시간도 많았다. 그럴 때마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앞으로 가고 싶은 길에 대하여 생각했다. 그러면서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일기에 기록했었다.

 

2. 사람공부

사회에서는 보지 못한 다양한 사람이 모여서 24시간 같이 생활하는 곳이 군대다. 이런저런 사람 보면서 여러 사람 유형에 대하여 대충 알 수 있었다.

 

군대에서 가장 스트레스받는 부분이고 강제적으로 하게 되는 것이지만 그래도 사람 공부한다는 셈 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부조리를 용인하고 버티라는 말은 아니다.

 

3. 체력 강화 및 다이어트

열심히 체력단련을 하면서 체력을 더 좋게 만들었다. 인천공항 통역지원 모집자격에 체력 1급이 있었다. 그래서 열심히 노력해서 1급을 맞추었다. 

 

대학교 다니면서 살이 많이 쪘었는데 군대에서 다이어트를 해서 12킬로 정도 뺐다.

 

4. 어학 관련 자격증 취득

오픽 IH랑 JPT 925점을 취득하였다. 영어 스피킹 시험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했는데 틈틈이 연습해서 시험 봤다.

 

오픽과 JPT 성적표

 

5. 독서 20권 정도

무전병이 하는 일을 같이하는 가설병이어서 쉴 시간이 거의 없었다. 그래도 쉬는 시간이 나면 책을 읽었다. 연등시간이나 개인정비시간에도 공부하거나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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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딩공부

프로그래머스나 리트코드에서 코딩문제를 많이 풀었다. 2022년 군 장병 AIㆍSW 인재양성 교육에도 참여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7. 무선 관련 자격증 취득

육상무선통신사와 해상무선통신사, 제1급아마추어무선기사를 취득하였다. 무전업무도 보고 있었기 때문에 중대장님께서 주특기 관련 자격증으로 인정해주셔서 자격증 포상휴가 6일을 받을 수 있었다.

 

8. 기사 필기시험 합격

정보통신기사, 정보처리기사, 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사 필기시험을 봐서 합격했다. 실기시험을 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다. 군대 휴가자 격리가 있을 때는 휴가 일정을 맞추기 어려웠고, 군대 휴가자 격리가 없어진 후에는 내가 코로나에 걸리는 바람에 실기시험을 보지 못했다.

 

 

 

 

2. 군대에서 하지 못해서 아쉬웠던 것들

1. 해외파병

해외파병으로 남수단이나 레바논에 꼭 가보고 싶었다. 하지만 운이 없게도 입대 시기와 모집시기가 안 맞아서 지원할 수가 없었다. 정말 많이 아쉬웠다.

 

2. 인천공항 통역지원

중대장님 추천을 받고 지원해보았는데 안타깝게도 탈락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