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카인양구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취득 후기와 학습 조언

2020년 5월 초, 인터넷으로 입대 관련 정보를 찾고 있었다. 그러다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하 한능검)을 따놓으면 공군 모집병 선발에 가산점을 받는다는 정보를 얻었다. 그래서 다음 한능검을 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찾아보니까 다음 시험일정이 2020년 6월 27일이었다. 접수기간을 기다렸다가 접수했다.

 

1.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후기

한능검은 심화시험도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 않다. 또한 항상 나오는 문제의 유형이 있다. 예를 들면 한반도 고대 문명의 문화 같은 것은 매번 나온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공부하면 가볍게 딸 수 있다.

 

1.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한 번 읽는다.

2. 최근 기출문제 3회분 정도 풀어본다.

3. 문제로 출제된 부분만 교과서로 다시 공부한다.

4. 마지막으로 교과서을 한번 정독한다.

 

이번에도 이렇게 공부했다. 다만 시험을 준비할 충분한 시간이 없어서 기출문제는 훑어만 보고 교과서를 열심히 읽었다.

 

결과는 81점이였다. 아슬아슬하게 1급이었다. 시험 보러 가는데 왕복 3시간 정도 썼는데, 그 노력이 헛되지 않게 1급이 나와서 다행이었다.

 

한능검 시험결과

 

반응형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인증서

 

2. 한능검 학습 조언

1. 후기에 썼듯이, 한능검에는 항상 나오는 유형들이 있다. 이 문제들은 반드시 놓치지 않도록 한다.

 

2. 목표는 80점만 넘기는 것이다. 굳이 모든 것을 외워가며 만점 받으려고 할 필요 없다.

 

3. 고등학교 교과서로 공부해도 충분하다. 고등학교 교과서에 안 나오는 문제는 정말 드물다.

 

 

4. 문제에 제시된 지문이나 사진을 자세히 보면 힌트가 있는 경우가 있다. 놓치지 말고 잘 보자. 아래의 문제는 내가 시험 볼 때 실제로 나왔던 문제이다. 우리나라가 100억 달러 수출 달성한 것이 언제인지 나는 몰랐다. 그래서 이 문제를 어떻게 풀지 고민하고 있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그림에 1977년이라고 쓰여있는 것 아닌가? 그러면 답은 3번이네 하고 풀었다. 그리고 맞았다.

 

한능검 47회 심화 46번 문제